'사생활 논란' UN 김정훈, '부부 스캔들'로 6년 만 안방 복귀
복귀작이 불륜 드라마
사진: 김정훈 인스타그램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드라마를 통해 복귀한다.
1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측은 "김정훈이 드라마 '부부 스캔들: 판도라의 비밀'(이하 부부 스캔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훈은 드라마 OST 녹음에 참여하던 중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으며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점이 캐릭터와 잘 맞아 캐스팅이 성사됐다.
'부부 스캔들'은 상류층 빌라를 배경으로 부부 간의 비밀과 불륜, 복수를 다룬 작품이다. 김정훈은 극 중 새롭게 빌라에 입주한 심리상담사 우진 역을 맡아 사건의 균열을 촉발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번 복귀는 2019년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이후 약 6년 만이다.
김정훈은 과거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2023년 12월에는 교통사고 관련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앞서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다.
한편 김정훈이 약 6년 만에 국내 드라마로 복귀하는 '부부 스캔들: 판도라의 비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