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후텁지근한 공기가 느껴지는 5월, 어떤 가수들이 '쿨'한 노래로 돌아왔을까. 먼저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 솔로로 돌아와 리스너들을 가장 먼저 반겼다. 같은 날 드디어 정규 1집으로 항해를 시작한 라이즈와 '여자'를 떼고 돌아온 아이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김재중, VVS, 윤지성, 샤이니 등이 팬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 백현,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 발매…팬들에 사랑 전해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 지난 19일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를 발매하고 솔로로 컴백했다.
백현은 소속사 INB100을 통해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앨범을 작업했다"며 "팬들의 추억 속에 자리한 제 모습을 다시 떠오르게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선 백현의 모습을 표현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엘리베이터'(Elevator)와 연인을 달콤한 초콜릿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인 '초콜릿'(Chocolate), '러브 컴스 백'(Love Comes Back) 등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속을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으로 표현한 팝 알앤비(R&B) 장르 노래다. 백현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에 빗대어 표현한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제 소년미를 조금 더 증폭시킬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 라이즈, 마침내 정규 1집 '오디세이' 선봬…과거·미래 모두 담아
지난 19일 그룹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로 컴백했다.
'오디세이'는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으로,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은 담은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플라이 업'(Fly Up)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곡이다. 이외에도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마주한 마음가짐을 알리는 1번 트랙 '오디세이'부터 한 팀으로서 라이즈의 비전이 느껴지는 힙합곡 '백 배드 백'(Bag Bad Back), 역경을 딛고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팀 컬러를 담은 강렬한 댄스곡 '잉걸'(Ember to Solar) 등도 만나볼 수 있다.
◆ 이름 바꾼 아이들,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그룹 아이들이 지난 19일 미니 8집 '위 아'(We are)를 발매했다.
이는 지난 2일 데뷔 7주년을 맞아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그룹명을 변경한 이후 첫 앨범이다.
아이들은 타이틀곡 '굿 띵'(Good Thing)을 필두로 '걸프렌드'(Girlfriend), '러브 티즈'(Love Tease), '체인'(Chain), '언스토퍼블'(Unstoppable), '그래도 돼요' 등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위 아'는 멤버들이 '우리'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답게 아이들 멤버 전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 김재중, 새 EP '뷰티 인 카오스' 공개…다채로운 스펙트럼
김재중은 지난 19일 새 EP '뷰티 인 카오스'(Beauty in Chaos)로 컴백했다.
이번 신보는 혼돈의 중심에서 새로운 시작을 담아냈다. 하나의 감정 단면을 조각처럼 그려낸 총 5곡의 트랙은 단순한 장르 구분을 넘어 강렬한 록 사운드,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부드러운 락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가 한데 어우러져 김재중의 다채로운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만끽할 수 있다.
타이틀곡 '록 스타'(ROCK STAR)는 강렬한 사운드와 자유로운 에너지로 가득 찬 곡으로 가면 뒤에 감춰진 불완전한 모습마저도 진짜 나 자신임을 받아들이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욱 빛나는 '나만의 록 스타'가 될 수 있다는 뜨거운 메시지를 전한다.
◆ VVS, 쉴 새 없는 컴백…첫 미니앨범 냈다
그룹 브이브이에스(VVS)가 지난 19일 데뷔 한 달 만에 첫 미니앨범 'D.I.M.M'(Diamonds In My Mouth)을 내놓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I.M.M'은 강렬한 힙합 사운드를 앞세운다.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DJ이자 프로듀서인 DJ 스크류를 오마주했다.
이와 함께 묵직한 808드럼과 신스 베이스, 잘게 쪼갠 보컬과 4분 간 이어지는 랩 펀치라인이 이번 타이틀곡의 포인트다. 무엇보다 VVS가 추구하는 힙합 정체성, 강한 자신감으로 가득 채워졌다. 영어와 한국어를 오가는 래핑도 인상적이다.
◆ 워너원 출신 윤지성, 디지털 싱글 '항해' 발표
가수 윤지성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앞서 그룹 워너원으로 이름을 알린 윤지성은 지난 20일 디지털 싱글 '항해'(Voyage)를 발매했다.
'항해'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곡 전반을 이끌어간다. 후반부로 갈수록 벅차오르는 편곡 위로 윤지성의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가 진정성을 더한다.
아울러 '망망대해 같은 세상 위 어린 마음이 매 순간 길을 잃을지라도, 그 수많은 처음과 서툰 항해 끝에 마침내 나를 찾게 될까'라는 곡의 메시지는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 샤이니, 故 종현 미발매곡으로 컴백
그룹 샤이니가 새로운 싱글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샤이니는 오는 25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포에트 아티스트'(Poet Artist)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싱글은 타이틀 곡 '포에트 아티스트'와 수록곡 '스타라이트'(Starlight) 총 2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에트 아티스트'는 멤버 고(故) 종현이 샤이니를 위해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이틀 곡 '포에트 아티스트'는 시인이자 예술가로서 문학적, 시적 허용을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일상에도 적용해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