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소속 레이블 어도어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송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일각에서는 그 규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도어는 지난 29일 뉴진스 다니엘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그 이유로 '전속계약과 저촉되는 계약 체결 및 독자 연예활동, 당사와 뉴진스의 명예 또는 신용 훼손 등을 시정하라는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다니엘에게는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어도어 측은 "구체적인 손배액은 밝히기 어려우나, 위약벌은 전속계약에 이미 정해져 있는 산식을 따를 예정"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 따르면, 다니엘에게 요구될 위약벌은 약 1000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추산이 나오고 있다. 이는 2023년과 2024년 어도어의 매출액이 각각 1103억원과 1111억원에 달했으며, 다니엘의 전속계약이 2029년 7월까지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다니엘의 가족 및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에게도 소송이 예고됐고, 그 이유로는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에 대한 책임"이 지목됐다.
한편 뉴진스의 다른 멤버들은 어도어와의 협의를 통해 계약을 유지하기로 했으나, 다니엘의 복귀만 불발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