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신혼 7개월 차 독특한 일상을 공개하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KBS1 교양 아침마당 속 '쌍쌍파티' 코너에는 코미디언 조혜련과 최여진이 함께 출연해 결혼 이후의 삶과 최근 근황을 전했다.
"결혼식이 큰 화제였다"라는 이야기에 최여진은 "북한강 위 전기배 크루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국내 최초 전기배 선상 예식이라 많은 분들이 신기해하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당시 조혜련 언니가 '아나까나'를 축가로 불러 현장을 완전히 뒤집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현재 남편 김재욱 씨와 신혼집을 짓는 중이라며 "집이 완공 전이라 카라반과 텐트를 오가며 산다. 그래서 제가 스스로 '신혼 노숙자'라는 농담을 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매일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라 너무 즐겁다"라며 특유의 밝은 미소를 보였다. 조혜련이 "오늘은 씻고 온 거냐"라는 너스레를 떨자 최여진은 "그럼요. 냄새나요?"라며 몸을 킁킁대는 시늉으로 현장을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그런 가운데 최여진은 최근 연극 리타 길들이기에 도전하며 연기 활동의 새로운 장르를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최여진은 "필모그래피에 딱 하나 비어 있던 게 연극이었다. 이번엔 작품성 있는 무대에 서고 싶었다"라며 도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최여진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투명인간 최장수, 로맨스가 필요해, 공항 가는 길,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