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몬이 역할을 준비하며 롤모델로 손흥민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로몬은 16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하 오인간)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강시열에 대해 "월드 클래스 축구선수라는 설정이라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선수 중에서는 손흥민 선수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참고했다"며 "두 사람의 매력이 합쳐진 캐릭터가 강시열"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로몬은 "사실 축구를 잘하는 편은 아니어서 촬영 몇 개월 전부터 주 5회, 하루 2~3시간씩 수업을 받으며 준비했다"며 "축구선수의 마음가짐과 태도,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축구선수 지인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손흥민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내달라는 요청에는 "덕분에 시열이라는 캐릭터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희 드라마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인생 구원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오인간'은 이날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