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이하 보플2)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연습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12일 데뷔한 '보플2' 데뷔조 알파드라이브원에 이어 그룹 휘브, 튜넥스 등이 최근 가요계 출격을 예고했다.
앞서 2023년 첫 싱글 앨범 '컷-아웃'(Cut-Out)으로 데뷔한 휘브는 멤버 김준민, 이정, 원준이 '보플2'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준이 1차 탈락, 준민과 이정이 최종 탈락하며 데뷔조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나 프로그램 출연은 그룹명이 어느 정도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이후 김준민, 이정, 원준이 다시 팀으로 돌아오고 멤버 인홍이 본인의 뜻에 따라 탈퇴하면서 7인조가 된 휘브는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재편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이번 컴백 앨범은 '보플2'을 계기로 그룹 인지도를 높인 휘브의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한다.
최근 휘브는 첫 번째 미니앨범 '록 더 네이션'(ROCK THE NATION) 발매를 알리는 커밍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티저는 회색빛 도시와 파괴된 건물에 이어 노이즈 화면이 뜬 TV와 '위 록 더 네이션'이라는 강렬한 문구와 앨범명이 등장,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보플2' 출연자들을 비롯해 아직 데뷔하지 않은 연습생들로 신생 그룹을 꾸려 데뷔하는 팀도 있다. 바로 오는 3월 정식 데뷔를 앞둔 IST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튜넥스다. 해당 그룹에는 서바이벌 오디션에 출연했던 박동규, 김시환, 아틱과 서바이벌 참가 당시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이었던 김인후가 합류했다.
지난 15일 소속사가 "7인조로 구성된 튜넥스"라고 밝힌 만큼, 나머지 세 멤버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소속사는 그간 '0v__x0'라는 SNS 계정을 통해 연습생들의 일상 및 퍼포먼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계정은 아직 데뷔 전임에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합산해 약 1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화려한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뿐만 아니라 이미 신고식을 마친 '경력직' 아이돌까지, 더 많은 인기를 원하는 이들은 꾸준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그 발판으로 삼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재결합을 앞둔 '국민픽' 워너원부터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활동을 연장한 제로베이스원, 새롭게 첫 발을 내디딘 '보플2 데뷔조' 알파드라이브원까지. 엠넷 유니버스의 계보를 잇는 쟁쟁한 그룹들 사이에서 팬들의 사랑을 쟁취해 낼 그룹은 누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