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인혁이 사진작가에서 하루아침에 육아를 맡게 되는 인물로 변신한다.
20일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측은 '겉바속촉' 매력의 사진작가 어시스턴트 선태형(배인혁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배인혁은 카메라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록 어시스턴트라는 직함에 머물러 있지만 메인 작가의 질투를 살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닌 인물로 그가 계속해서 사진을 붙잡고 있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는 설정이다. 선태형은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마음 한편에 오래도록 놓지 못한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캐릭터로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육아 초보' 선태형의 예측 불가한 일상도 눈길을 끈다. 20개월 된 조카 우주(박유호 분)를 아기띠에 안고 당황한 표정을 짓는 모습은 극의 재미를 더한다. 사돈으로 얽힌 우현진(노정의 분)과의 공동 육아를 통해 선태형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도 기대를 모은다.
배인혁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이를 돌보는 데 서툰 보호자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그려져 인상 깊었다"며 "조카 우주와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일들에 재미있는 요소가 많고 우주의 귀여움이 큰 매력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태형은 남모를 아픔을 지닌 인물로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데 그런 선태형이 서서히 변화해 가는 과정이 잘 보이길 바랐다"며 연기 주안점을 설명했다.
또한 촬영을 통해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느꼈다며 "부모라는 존재가 얼마나 대단한지, 책임감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만남부터 꼬여버린 사돈 남녀가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 우주를 함께 돌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우주를 줄게는 오는 2월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