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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협박 피해' 장동주, 소속사와 한 달 만에 '결별'

'오인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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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니지먼트 런 

휴대폰 해킹으로 협박 피해를 고백했던 배우 장동주가 소속사와도 결별한 사실이 전해졌다.

2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 측은 "지난주 금요일 장동주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밝혔다. 이는 전속계약 체결 소식이 알려진 지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장동주는 해킹 피해 사실을 소속사에 알리지 않은 채 홀로 문제를 감당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가족들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불거졌던 잠적 논란 역시 이번 해킹 사건과 연관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장동주는 "비밀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돈을 빌리기 위한 거짓말이 이어지면서 또 다른 거짓말을 낳았다"며 "결국 아무것도 지키지 못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현재 장동주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하 오인간)에 출연 중이다. 이번 사태가 향후 작품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는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서 1원 한 장까지 빠짐없이 갚겠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이번 전속계약 해지의 배경으로는 신뢰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장동주가 채무와 협박이라는 중대한 사안을 소속사에 알리지 않았고 소속사 측은 이를 뒤늦게 인지한 뒤 더 이상의 매니지먼트가 어렵다고 판단해 계약 해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