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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인', 중국 베이징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초청

한한령에도 끄덕없다 !!

영화제, 베이징, 윤가은, 세계의주인, 한국영화
사진: 영화 '세계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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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세계의 주인'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이 제16회 베이징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024년 16일 개막하는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중국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 상하이국제영화제와 함께 중국 영화 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행사로 손꼽힌다. 영화제 측은 9일 "윤가은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여성적 시선으로 소녀들의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세상이 그들을 규정하려 할 때, 스스로 자신의 주인이 되기를 선택하는 과정을 다정하면서도 힘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라고 세계의 주인을 호평했다.

이번 초청은 한한령 이후 한국 영화의 중국 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진 성과로, 중국 배급사의 확정에 이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인싸와 관종 사이, 복잡한 감정을 가진 18세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이후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홍콩 개봉 당시 현지 평가 사이트에서는 4.6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