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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하지 마이소!"…김원희가 털어놓은 강호동과 열애설 전말

웃고 넘길 수 없었던 당시..

김원희, 강호동, 아니 근데 진짜!, 열애설, 해명
사진: SBS '아니 근데 진짜!'

방송인 김원희가 과거 예능 활동 시절 불거졌던 코미디언 강호동과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는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원희는 1990년대 불거졌던 강호동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스캔들이 났던 일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1996년 SBS 예능 기쁜 우리 토요일에 함께 출연한 이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원희는 "당시 기자들이 직접 찾아와 확인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사실 여부를 묻더라"라며 "심지어 둘을 봤다는 목격자가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들이 상황을 너무 구체적으로 설명해서 웃고 넘기기 어려운 분위기였다"라며 결국 강호동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통화에서 김원희는 "요즘 이런 소문 들었냐고 물었더니 강호동이 '전화하지 마이소, 끊으이소! 소문 납니다'라고 하면서 바로 전화를 끊었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마치 내가 소문을 퍼뜨린 사람처럼 반응해서 황당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김원희는 1992년 MBC 21기 탤런트로 데뷔해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