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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어 '왕사남'까지…하다하다 영화판 '70만원 암표' 등장

1만5000원 영화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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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뮤직, 쇼박스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앞두고 암표 거래 정황이 포착됐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공연도 암표로 논란이 된 가운데 영화판에서까지 비슷한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1일 쇼박스 공식 SNS 계정에는 암표 거래 주의글이 올라왔다. 쇼박스 측은 "현재 일부 소셜미디어,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3월17일 진행되는 무대인사의 암표 거래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며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티켓 구매 및 기존 가격보다 비싸게 티켓을 사고 파는 암표 거래는 건전한 극장 관람 문화를 해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날 영화 티켓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 무대인사 티켓이 장당 최고 7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성인 영화 티켓값이 평균 1만5000원임을 고려했을 때 수십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암표 거래 의심 사례가 적발됐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암표 감독을 강화한다고 밝혔으며 소속사 하이브는 12일 오후 8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놀(NOL) 티켓에서 추가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