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교감을 발레라는 몸짓 언어로 풀어낸 창작가무극 나빌레라가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11일 서울예술단은 나빌레라의 공연 일정과 캐스팅을 공개했다.
나빌레라는 다음 웹툰에서 연재돼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2021년에는 박인환과 송강 주연의 드라마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삶의 끝자락에서 발레를 시작한 76세 노인 덕출과 불안한 청춘 속에서 방황하는 23세 청년 채록의 만남과 성장을 그린다. 2019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덕출 역에는 초연과 재연에 이어 최인형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청년 발레리노 채록 역에는 이재환(VIXX 켄)과 재윤(SF9)이 더블 캐스팅돼 각기 다른 매력으로 인물의 성장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덕출의 아내 최분이 역에 김연, 큰아들 심성산 역에 김용한, 둘째딸 심성은 역에 이혜수, 손녀 심혜진 역에 송문선, 발레단 단장 문경국 역에 이종한, 강성철이 민구 역에는 최병희가 출연한다.
세대와 시간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나빌레라는 오는 5월2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