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마다 특별출연하는 남자 배우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가 글로벌에서도 통했다.
11일 넷플릭스 투둠에 따르면 월간남친은 공개 3일 만에 260만 시청수와 256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4위에 올랐다. 특히 시청 시간 기준으로는 1위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멕시코, 인도네시아, 브라질, 칠레 등 총 34개국에서도 톱1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화제성 지표에도 반영됐다. 3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월간남친은 1위를 기록했고 출연 배우 지수와 서인국 역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월간남친은 지수가 연기한 웹툰 PD 미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서인국이 남자 주인공 경남 역을 맡았다. 여기에 서강준, 이수혁, 옹성우 등이 특별출연해 작품에 힘을 보탰다.
해외 매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월간남친은 관심이 곧 가치가 되는 시대 속에서 끊임없이 많은 것을 요구받는 현실에서 여성이 내리는 선택이 어떤 감정과 결과를 낳는지에 주목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 매체 디사이더는 "지수의 매력과 다양한 데이트 시나리오가 다른 한국 로맨틱 코미디와 차별화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인도 매체 이코노믹타임즈 역시 "가상 연애라는 신선한 설정과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로맨틱 드라마를 찾는 시청자들에게 '꼭 봐야 할 작품'으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에 반해 국내에서는 "이전 작품들과 연기가 비슷하다", "조금 더 연습하고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월간남친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