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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임용 취소' 한지상, 과거 '성추행 의혹' 직접 해명

녹취록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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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한지상'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과거 여성 팬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한지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과거 불거졌던 논란의 경위와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한지상은 "저와 관련된 왜곡된 내용이 계속 퍼지고 있어 직접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사건의 배경을 상세히 언급했다.

한지상에 따르면 여성 A씨와는 2017년 공연계 선배의 소개로 처음 알게 됐다. 한지상은 "배우와 팬의 관계가 아닌, 남녀 소개 자리였다"라며 "서로 호감을 느끼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있었지만 일방적이거나 강제적인 상황은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한지상은 이후 가치관 차이로 관계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해 만남을 정리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A씨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특히 2019년 공연 중이던 시기에 A씨로부터 다량의 메시지를 받았으며 "마치 일방적인 성추행처럼 상황이 바뀌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한지상은 A씨와의 통화 녹음 일부도 공개했다. 녹취에서 A씨는 "그때 상황은 일방적인 성추행이 아니었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이후 갈등 과정에서 A씨가 금전 보상이나 공개 연애 등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한지상은 결국 A씨를 공갈미수와 강요 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한지상은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처벌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강조하며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상은 최근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강사로 임용됐으나, 과거 논란을 이유로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임용이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