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누적 관객 수 1400만명을 넘기며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20일 오전 쇼박스에 따르면 '왕사남'은 14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이는 명량(1761만명), 극한직업(1626만명),신과 함께-죄와 벌(1441만명), 국제시장(1425만명)에 이은 역대 국내 영화 흥행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왕사남'은 지난달 6일 개봉해 설 연휴 동안 가족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고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현재 예매 관객 수는 약 16만2000명에 이르며, 이러한 추세라면 15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1457년 조선시대 청령포를 배경으로, 촌장 엄흥도와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의 이야기를 다뤘다. 유해진이 엄흥도를, 박지훈이 단종을 열연했으며,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안재홍이 출연하여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