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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에게 맞았다"…양상국, 고교 시절 '집단 구타' 고백

'웃펐던' 그 시절

놀면 뭐하니?, 미팅, 일진, 여자친구, 구타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코미디언 양상국이 학창 시절 겪은 아찔한 경험을 꺼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공개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미방분 영상에서 양상국은 고등학교 시절 일화를 회상했다. 양상국은 당시 유행하던 음성사서함을 통해 알게 된 여학생들과 3대 3으로 만남을 갖게 됐다고 운을 뗐다.

양상국은 "진해에서 만나 노래방에 갔는데, 함께 있던 여성 중 한 명이 지역 일진의 여자친구였다"라며 "그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황이 순식간에 험악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진 16명이 우리를 찾으려고 노래방이란 노래방은 다 뒤졌다. 결국 산으로 끌려갔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양상국은 "당시에는 나름 싸움 좀 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상대가 나를 보더니 '네가 제일 싸움 잘하게 생겼다. 한 번 붙자'라고 하더라"라며 "그 이후로 맞기 시작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상황은 뜻밖의 전개로 이어졌다. 양상국은 "맞고 나서 동네 친구들에게 연락했더니 진해까지 와줬다"라며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버스 막차 시간이 끊길 상황이라 결국 다음을 기약했다"라고 덧붙이며 당시의 웃픈 결말을 전했다.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양상국은 최근 놀면 뭐하니? 를 비롯한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특유의 사투리와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