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방송인 이혜영이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했다가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이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 덕에 즐거웠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침대 위에서 이혜영이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며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반려견 얼굴에 아이라이너와 속눈썹처럼 보이는 그림, 상처를 표현한 듯한 낙서 등이 그려진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게시물 공개 이후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귀엽다", "애정이 느껴진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반려견 얼굴에 사람용 화장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동물에게 해가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의 눈 주변에 화학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바르는 행위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반려견의 각막은 자극에 민감해 결막염이나 각막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제품을 핥을 경우 체내로 흡수될 위험도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눈가에 사용된 화장품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혜영은 1990년대 가요계에서 활동한 뒤 예능과 드라마 등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