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구 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이 소속사 블랙메이드와의 오랜 갈등 끝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용준형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약상 주요 의무가 장기간 이행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시정을 요청해 왔다"며 "그러나 해당 문제는 수년간 개선되지 않았고, 신뢰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2026년 3월12일부로 관련 법률에 근거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현재까지 이에 대한 별도의 회신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해당 계약이 적밥하게 종료됐다고 보고 있으며 향후 활동은 독립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해부터 소속사와의 갈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당시 그는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회사를 나가라'고 하며 승인한 적도 얘기한 적도 없는 유통사에서 투자받은 돈과 회사가 책정한 손해금액을 내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용준형은 2024년 10월 가수 현아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