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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있어"…배윤정, '이상민 아이돌' 연습생 합격자 평가

'딱 보면' 각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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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232프로젝트'

안무가 배윤정이 오디션 참가자들의 실력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솔직한 피드백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232프로젝트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이상민과 배윤정이 오디션 참가자들의 무대와 평가 과정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1차 합격자 윤수민과 조건부 합격자 이은지가 등장,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먼저 윤수민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랩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배윤정은 "힘도 좋고 잘하지만 약간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다"라며 "어떤 표정이 자신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지 아직 찾지 못한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표정을 계속 모니터 하면서 잡아가야 하고, 여유도 필요하다.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윤수민 역시 "자연스럽지 못하고 인위적인 부분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털어놓으며 고민을 드러냈다.

이은지는 보컬에서 강점을 보였다. 배윤정은 "목소리가 시원하고 당당하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춤에 대해서는 부족함을 짚었다. 이상민이 "생각보다 많이 못 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낸 가운데, 배윤정은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을 뿐, 기본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스타일"이라며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특히 배윤정은 "딱 보면 안다"라며 "시간을 들여 제대로 배우면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는 친구"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을 마친 뒤 배윤정은 이상민에게 프로젝트 방향성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배윤정은 "두 참가자 모두 매력이 있지만 콘셉트를 잘 잡아야 한다"라며 "기존 그룹과는 다른 방향이 어울릴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히려 백지상태인 참가자를 키우는 것이 더 수월할 수 있다"라며 "이미 자신만의 스타일이 강한 경우 이를 바꾸는 게 쉽지 않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232프로젝트는 이상민이 새롭게 설립한 기획사를 통해 진행하는 아이돌 제작 프로젝트다. 약 25년 만에 음반 제작에 나선 이상민의 행보인 만큼 대중의 관심이 조금씩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