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이상순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하며 오랜 시간 제기됐던 불화설을 사실상 잠재웠다. 동시에 이효리의 SNS 행보까지 다시 주목받으며 세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근황을 나누며 여전한 친분을 드러냈다. 이상순은 "정말 오랜만이다. 통화도 하고 작업도 했지만 서로 바빴다"라며 반가움을 표현했고 아이유는 "사장님을 뵐 수 있다는 생각에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 속에서는 꾸준히 이어져 온 교류도 확인됐다. 아이유는 "연락은 종종 했다"라고 밝혔고, 이상순 역시 "서로 바빠서 자주 못 봤을 뿐"이라며 관계에 이상이 없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와 함께 아이유의 작품을 시청했다는 일화를 전하며 "눈물을 많이 흘릴 정도로 인상 깊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만남은 2017년 방송됐던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이어진 관계를 다시 떠올리게 했다. 그동안 온라인에서는 SNS 팔로우가 끊긴 점과 공개적인 교류가 줄어든 점 등을 이유로 불화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해당 의혹은 이미 한 차례 부인된 바 있다. 과거 이효리는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변함없이 챙겨주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그중 한 명이 아이유"라고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이번 라디오 출연까지 더해지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다시 한번 '이상 없음'이 확인된 셈이다.
이와 함께 이효리의 SNS 팔로우 목록도 재조명되고 있다. 현재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 단 한 명만 팔로우하고 있는 상태로, 연예계 인맥이 넓은 이효리의 성향을 고려하면 오히려 더욱 상징적인 행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아이유와 이상순은 여전히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유는 배우 변우석과 호흡을 맞춘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