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게이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장용원이 결혼한다.
9일 장용원의 소속사 플필은 여러 매체에 "장용원이 오는 6월27일 서울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장용원은 연인과 3년 넘게 교제를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로 데뷔한 장용원은 영화 늑대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디자인팀 시니어 디자이너 제래미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용원은 특히 유튜브 채널 예상치 못한 필름에서 선보인 게이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동성애자인 척 연기하는 설정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숏폼 영상 조회수 수백만 회를 기록, 채널 성장에도 크게 기여했다. 캐릭터는 실제 오해를 불러올 만큼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지만, 장용원은 "사랑은 자유라는 생각으로 연기했다"라고 밝히며 진정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다양한 채널에서 활약해 온 장용원이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는 가운데,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