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한·일을 잇는 문화 가교 역할에 나선다.
지난 11일 성시경은 일본 도쿄 롯폰기힐스 아레나에서 열린 '오늘 갈까? 한국! 여행 페스티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일본 현지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서 직접 위촉장이 전달됐다.
행사에서 성시경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양국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라며 "홍보대사로서 더 깊은 한국을 알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약 352만명 수준이었던 일본인 방한 관광객 수를 올해 450만명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황이다.
성시경은 최근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을 비롯해 여러 일본 방송에 출연하며 현지 대중과 접점을 확대해 왔다.
또한 성시경은 생애 첫 뷰티 모델로 발탁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을 통해 공연형 음악 토크쇼 콘셉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약 1000석 규모의 녹화에 수만명이 방청을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성시경에 대해 "한국 문화와 관광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릴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성시경의 활동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