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하고 (여자) 뺀 아이들…미연이 밝힌 리브랜딩 소감
이제야 진짜 이름 찾았다 !!
사진: 아이들 인스타그램
그룹 아이들 멤버 미연이 팀명 변경과 관련해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아이들 미니 8집 '위 아'(We are)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아이들 멤버들은 팀명 변경에 대한 감회와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최근 재계약에 성공하고 (여자)를 뺀 아이들로 리브랜딩하게 된 아이들. 이날 소연은 "10개월만, 재계약 이후 발매하는 앨범이다. 예쁘게 봐달라"라고 말했고, 미연은 "'위 아'라는 앨범 명으로 다시 시작한다. 열심히 준비했다. 힘들지만 재미있는 과정이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미연은 "데뷔할 때부터 그룹명에 담긴 (G)가 의문이었고 언젠가 빼고 싶었다"라며 "이제야 우리의 진짜 이름을 찾은 것 같다. 바꾸기 전에도 우리는 '아이들'이라고 인사를 해오기도 했다. 이름을 바꿔서 속이 다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우기도 "7년간 계속 사용한 이름이다. 아이들에 익숙해지고 있는 과정이다. 새 출발을 함께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들의 신보 '위 아'에는 타이틀곡 '굿 띵'(Good Thing)과 선공개곡 '걸프렌드'(Girlfriend)를 포함해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굿 띵'과 '걸프렌드' 모두 소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특징이다.
아이들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네이버 치지직과 아이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들 8th Mini Album [We are] COMEBACK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