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JK김동욱, 트럼프 소환하며 새정부 비판 "국격 떨어져"
투표권도 없으면서 왜 자꾸..
사진: JK김동욱 인스타그램
가수 JK김동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날부터 창피하기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의 위기가 엄습해 오는 듯한 이 싸늘한 느낌. 나만 느끼는 건가"란 글을 올렸다. 이어 5일에는 "트럼프 형 전화 한 통 넣어줘라. 국격 떨어진다고 국민들 성화가 난리가 아니다"라며 "시간 없음 애들 시켜 봉화라도 피워주던가"라고 했다.
앞서 보수 성향을 밝혔던 JK김동욱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첫날부터 '대한민국의 위기가 엄습해 오는 듯한 싸늘한 느낌'이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가지고 있어 국내 투표권이 없다. 병역 의무조차 면제된 JK김동욱은 꾸준히 정치적 입장을 표명해 왔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및 체포를 반대했으며,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전 후보를 지지하는 등 보수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JK김동욱은 최근 외국인 정치활동 금지법 위반으로 고발을 당했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 중앙지검에 배당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