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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재명 인스타그램

이재명 대통령이 최종 득표율 49.42%로, 역대 대통령 선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완료 결과 이 대통령은 최종 득표율 49.42%, 득표수 1728만7513표를 얻었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얻은 최다 득표 기록이었던 1639만4815표(48.56%)을 뛰어넘은 결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은 79.4%로, 제20대 대선보다 2.3%p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1997년에 치러진 15대 대선 투표율 80.7%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15분 대통령 당선인 결정을 위한 전체 위원 회의를 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