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전 소속사와 '7억원대' 음원 정산 소송 본격화
윤민수랑 틀어졌나..?
사진: 벤 인스타그램
가수 벤이 전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7억여원 상당의 음원 정산금을 두고 본격적인 법정 공방에 들어간다.
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벤은 지난 2023년 1월 메이저나인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 후 당시 발매했던 음원과 앨범으로 얻는 수익에 대한 정산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벤 측은 그 해 5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9월, 법원은 양측에게 합의를 종용하며 사건을 조정 회부했지만, 결렬되면서 소송은 지난해 9월 새 재판부로 이송됐다. 그러면서 다음달 23일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 솔로로 전향, '열애중', '혼술하고 싶은 밤', '헤어져줘서 고마워', '180도'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벤은 2021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23년 2월 이혼했다. 당시 벤 측은 "남편의 귀책사유로 인해 이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자녀의 양육권은 벤이 맡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