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핼쑥해진 '레전드' 코미디언…조혜련도 '울컥'
"급성폐렴과 부정맥, 코로나를 앓았다"
사진: 조혜련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전유성의 달라진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17일 조혜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미디언들 책을 남산도서관에 기증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조혜련은 "전유성 오빠가 아이디어를 냈고 이홍렬 오빠가 6개월 걸쳐서 모든 걸 다 추진하시고 만들어냈다. 우리가 쓴 총 106권이 전시됐다"라며 선배 코미디언과 뜻깊은 행사를 한 것에 대해 남다른 의미를 담았다.
이어 전유성을 언급한 조혜련은 "전유성 오빠를 오랜만에 뵈었는데 마음이 울컥했다"라며 "오빠.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 코미디언이여 영원하라"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전유성은 몰라보게 야윈 모습이다. 앞서 전유성은 지난해 어느 웹예능에 출연해 "급성폐렴과 부정맥, 코로나를 앓았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1969년 방송작가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전유성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