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핫이슈] 이광기 딸, 정우영과 결혼…윤딴딴 외도·폭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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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궁민 인스타그램
지난 주말 연예계에는 여러 화제의 이슈가 이어졌다. 배우 남궁민은 자신의 작품에 혹평을 남긴 기자에게 입장을 밝혔고,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은 전처와의 갈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사생활 논란으로 여러 작품에서 하차한 배우 박준휘는 논란 발생 8일 만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지난 6월13일부터 15일까지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다시 짚어본다.
◆ 남궁민, '우리영화' 저조한 시청률에도 자신감
사진: 남궁민 인스타그램
배우 남궁민이 '우리영화'의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의 낮은 시청률을 언급한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아직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다가가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향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믿음을 밝혔다.
'우리영화'는 지난 13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배우 전여빈이 함께 출연 중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는 전국 시청률 4.2%, 2회는 3.0%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최하위권으로 비교적 낮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궁민은 이러한 결과에 책임감을 느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윤딴딴, 결혼 생활 중 외도·폭행 인정…"깊이 반성"
사진: 은종 인스타그램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전처 은종과의 파경 소식과 함께 가정폭력 및 외도를 인정했다.
지난 14일 윤딴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전처에게 사과했다. 앞서 12일 은종은 이혼 사실을 알리며 윤딴딴의 가정폭력과 외도를 공개한 바 있다.
윤딴딴은 과거 결혼 생활이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밝히며, 경제적 문제 등도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는 "아내가 한 달 생활비로 500만원이 늘 부족하다고 말했다"며 "집안일과 경제적인 부담을 모두 내가 떠안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로 인해 정신적, 금전적으로 지쳐 있었고 그런 상황 속에서 다른 사람과 연락을 주고받은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의견이 맞지 않을 때면 늘 극으로 치닫는 다툼으로 아내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에 별거 중이며,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서민재, 전 남자친구와의 논란 계속
사진: 서민재 인스타그램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전 남자친구와의 갈등을 다시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서민재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전 남자친구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과거 혼전임신 사실을 알린 뒤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 남자친구 측은 명예훼손 등으로 대응할 뜻을 밝힌 상태다.
현재까지도 두 사람의 갈등은 해결되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다.
◆ 이광기 딸 이연지, 축구선수 정우영과 '핑크빛' 결혼식
사진: 정우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가 축구선수 정우영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 외곽에 위치한 B가든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500여 명의 하객과 여러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주례는 따로 없이 신랑과 신부가 직접 혼인 서약을 낭독했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크러쉬와 소향이 불렀다.
정우영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FC 유니온 베를린에서 활약 중이다. 이들의 결혼식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 뮤지컬 배우 박준휘, '불륜설' 해명
사진: 박준휘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이 최근 불거진 불륜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5일 박준휘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박준휘와 우진영이 함께 있는 사진과 두 사람의 메신저 대화 일부가 담긴 이미지가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륜 의혹이 제기됐고 두 사람은 결국 출연 중이던 뮤지컬에서 하차하게 됐다.
논란 발생 8일 만인 13일, 박준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약혼자에게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한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우진영과는 동료 이상의 관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약혼자가 직접 작성한 글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이걸 믿어야 하는 건지", "해명이 너무 늦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