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배우 만난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 성매매 혐의 '불송치'
"불법적 행위는 없었다"
사진: 주학년 인스타그램
최근 사생활 이슈로 팀을 나온 더보이즈 출신 가수 주학년이 성매매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주학년이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고발인의 고발 내용에 대해 인터넷 기사에 근거한 것으로 수사를 개시할 구체적인 사유나 정황이 불충분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주학년은 지난 5월 일본 도쿄의 어느 프라이빗 술집에서 일본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을 낳았다. 이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의 더보이즈 탈퇴를 알렸으며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다만 주학년은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불법적인 행위는 전혀 없었다"라는 입장을 표명하며 소속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후 민원인 A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주학년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주학년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더보이즈로 데뷔했다.
한편 주학년의 이탈로 10인조가 된 더보이즈는 오는 8월 월드투어 '더 블레이즈'(THE BLAZE)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