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와 열애설' 혜리, "뻔뻔하네" 뜬금 팬 악플에 사과
이른 아침에 메시지 보냈다는 이유..;;
사진: 영화 '빅토리'
최근 댄서 우태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혜리가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에게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4일 이른 오전, 혜리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잠이 안 와. 정말 그리웠어 나도. 너무 일찍 알람이 울렸지? 미안해"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OO가 보낸 답장 하나하나 열심히 읽고 있어. 내가 바라는 건 사실 하나뿐이야. OO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는 거. 그거뿐이야"라며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혜리는 "사실 나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공격을 받고 살아서 괜찮아"라며 "하지만 OO 마음이 아픈 건 내게 너무 속상한 일이야"라며 아픈 심경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어느 팬이 혜리에게 '이렇게 뻔뻔하고 팬들 생각은 전혀 안 하는 연예인은 처음 본다'라며 이른 아침에 메시지를 보낸 혜리를 지적했다. 이에 혜리는 "미안해. 다음에는 내가 더 신경 쓸게"라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혜리는 최근 댄서 우태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빅토리' 촬영을 위해 안무가와 배우로 처음 만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다만 열애설과 관련해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며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