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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기이한 앨범 콘셉트를 선보였다. 
 
22일 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3집 '헌터'(HUNTER)의 첫 번째 무드 필름 '트레이스'(Trace)를 게재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21일 기묘한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린 바 있다.

호러 무드의 영상은 혼잡한 도심 속을 헤매던 키가 지하철 역에서 의문의 존재를 마주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무드 필름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에 숨겨진 웹사이트는 미스터리한 공간에서 이번 앨범과 관련된 힌트들을 추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정 번호를 추리해 웹사이트 내 전화기에 입력하면 앞으로의 컴백 스케줄을 암시하는 키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영상을 접한 팬들은 "역시 콘셉트 천재 김기범", "넷플에서 봐야 할 듯", "매번 참신해서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의 정규 3집 '헌터'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10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8월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