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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튜디오S, 스튜디오앤뉴

배우 장나라가 '모범택시3'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iMBC연예에 따르면 장나라는 SBS '모범택시3'에 합류해 극에 색다른 활력을 더한다.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라는 슬로건 아래 베일에 싸인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전직 특수부대원 출신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시즌1은 최고 시청률 16%(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시즌2는 최고 25.6%의 시청률로 2023년 미니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썼다. 뿐만 아니라 시즌2는 글로벌 공개 10일 만에 전 세계 16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시즌3 제작이 확정됐다.

시즌3에는 이제훈을 중심으로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이 기존 멤버로 함께하는 가운데, 장나라의 특별 출연 소식이 더해지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장나라는 지난해 SBS '굿파트너'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아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상태다. 앞서 올 1월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 출연한 장나라는 "표예진 씨와 친해서 '모범택시'를 열심히 봤다"라며 "여자 버전 '모범택시'도 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모범택시3'는 올해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