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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A엔터테인먼트

그룹 B.A.P 메인보컬 출신 정대현이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는 9월 초 정대현의 신보 '행로' 발매에 앞서 슬로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내면의 갈등과 도시를 배경으로 한 그의 여정이 담겼다. '잇츠 낫 오버'라는 슬로건 아래, '이 길 끝에서는 내가 피어나 빛날 테니까/웬 디스 로드 엔즈, 아일 블룸 인투 더 라이트'라는 가사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교차 노출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행로'를 포함해 일본어 버전과 인스트루멘털 등 총 3곡으로 구성되며, 플랫폼 앨범 형태로 발매된다. 정대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깊이와 진솔한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

한편 정대현은 B.A.P의 메인보컬로 2012년 데뷔했다. 2019년 팀이 해체된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 나서며 드라마 OST와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