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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인기 그룹 블랙핑크가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2일부터 상하이를 시작으로 선전·우한·청두·베이징 등 5개 대형 쇼핑몰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팝업스토어'(BLACKPINK WORLD TOUR POP-UP STORE)를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그중 상하이 팝업스토어는 복합 쇼핑몰 '징안따위에청' 1층 500㎡ 면적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는 하루 1500명 사전 예약제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대기 인원이 폭주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우한과 청두의 경우 예약 없이 진행된 팝업스토어도 백화점 내부는 물론 외부까지 대기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공식 굿즈와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 인기 상품은 조기 품절돼 추가 발주와 예약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월드투어 트레일러를 떠올리게 하는 포토존과 멤버들에게 손글씨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에 이어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중국 팝업스토어 개최도 예고하며 자사 아티스트들의 중화권 활동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