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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강 감독은 전날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마쳤다.

 
강 감독은 '케데헌'의 제작 과정 뒷이야기와 연출 계기,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지난 20일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리랑TV 토크쇼 'K팝 : 더 넥스트 챕터'에도 출연해 애니메이션에 담긴 한국 문화적 요소를 소개하기도 했다.
 
강 감독은 이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으며, 다음 달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매기 강 감독은 서울 출생으로 5살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했다. 이후 캐나다 셰리던 칼리지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뒤 드림웍스, 블루스카이, 워너브라더스, 일루미네이션에서 스토리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케데헌'은 강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한편 '케데헌'은 지난 6월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돼 현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상태다. 작품은 공개 2달 만에 매주 2000만 이상의 시청 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