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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놀아주는 여자' 

배우 권율이 지난 5월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 가운데, 그의 아내가 배우 황승언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9일 마이데일리는 "지난 5월 새신랑이 된 권율의 아내는 황승언의 친동생 황지미 씨다"고 보도했다.

황지미 씨는 과거 2015년 티캐스트의 프로그램 '팔로우미7'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이는 언니 황승언과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선 자리였다. 당시 스태프들은 "동생이 유역비를 닮았다"며 극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권율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권율은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이후 '내 딸 서영이', '식샤를 합시다2', '보이스2'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