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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불참…"연기 활동 전념"

긴 상의 끝에 내린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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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토리제이컴퍼니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배우 강미나가 데뷔 10주년 기념 재결합 활동에 불참한다.

 

지난 1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재결합 활동 논의 시기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및 홍보 일정과 겹쳐 많은 고민이 있었다"라며 "아티스트와 긴 상의 끝에 연기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견을 존중해 이번 활동은 참여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강미나를 비롯해 김세정,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임나영, 유연정 등 총 11명이 약 1년간 활동했다. 

 

이번 완전체 재결합 불발 소식에 팬들은 "벌써 10주년이라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미나는 2017년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로 연기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2019년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KBS2 '트웰브'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리고'와 tvN '내일도 출근!'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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