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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미' 전여빈, 빗속 진영과 운명적 첫 만남…로맨스 텐션 예고

얼굴에 담긴, 복잡미묘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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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T스튜디오지니

 

배우 전여빈과 진영이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달콤한 긴장감을 더할 특별한 관계성을 예고한다.

15일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측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다.

극 중 김영란(전여빈 분)은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의 개인 경호원으로 취직해 회장의 제안대로 혼인신고를 한 뒤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을 기회를 잡게 된다. 유산의 진짜 주인이 되기 위해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3개월이라는 시간을 버텨내야 하는 만큼 작은 시골인 무창마을에서 김영란은 부세미라는 이름의 가짜 신분으로 숨어 살기 시작한다.

그런가 하면 무창마을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 중인 전동민(진영 분)은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싱글대디다. 아들에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사람들을 쉽게 믿지 않으며 늘 촉을 곤두세우고 있다.

살기 위해 모두를 속여야 하는 여자 김영란과 아무도 믿지 않는 남자 전동민은 한 다리 건너면 모두가 서로를 잘 아는 좁디좁은 무창마을에서 만나 미묘한 심리 변화를 느끼기 시작한다. 인생에 로맨스는 없다고 여기던 중 새로운 떨림을 맞닥뜨릴 김영란과 그런 그를 궁금해하는 전동민의 호기심이 어우러지면서 아찔한 '로맨스 텐션'을 형성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같은 공간 아래 서로를 끊임없이 의식하고 있는 김영란과 전동민의 눈맞춤이 담겼다. 쏟아지는 빗줄기 아래 강렬한 첫 만남 이후 유치원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얼굴에는 긴장과 의구심, 그리고 떨림이 고루 서려 있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러한 김영란과 전동민의 관계성을 그려낼 전여빈과 진영의 연기 케미스트리 또한 주목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김영란과 전동민의 로맨스에 생기를 불어넣을 두 배우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지니 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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