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재팬' 출신 日 아이돌 스캔들…사생활 파문에 '활동 중단'
심지어 양다리
사진: JO1, 미아이 인스타그램
일본 보이그룹 제이오원(JO1) 멤버 오오히라 쇼세이와 그룹 미아이(ME:I) 멤버 아이다 시즈쿠가 '양다리 논란'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한다.
최근 일본 주간문춘은 쇼세이가 일반인 연인을 두고 시즈쿠와 교제를 이어왔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산하 그룹 소속으로, 비밀리에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양측 소속사 라포네 엔터테인먼트와 라포네 걸즈는 공식 입장을 내며 두 사람의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라포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오히라 쇼세이의 사생활과 관련해 회사 규정을 위반한 사안이 확인됐다"라며 "팬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는 중대한 행위로 판단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시즈쿠 측인 라포네 걸즈도 "시즈쿠의 경솔한 행동으로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아티스트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설명했다.
JO1은 지난 2019년 CJ ENM과 요시모토흥업이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재팬'으로 결성된 11인조 보이그룹이다. JO1은 현지에서 폭발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미아이는 2023년 방영된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즈'로 선발된 9인조 걸그룹으로 JO1의 '여동생 그룹'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