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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생일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재단 홍보대사인 동해로부터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라며 "이번 기부는 홍보대사 위촉 8주년과 동해의 생일을 기념해 마련된 뜻깊은 선행"이라고 밝혔다. 동해의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동해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8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동해는 어린이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촬영, '꿈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진심을 행동으로 보여왔다.

기부에 대해 동해는 "제 작은 마음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함께하는 마음이 모이면 큰 기적이 만들어진다. 언제나 아이들의 곁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해가 속한 슈퍼주니어는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콘서트 '슈퍼쇼 10 인 서울'(SUPER SHOW 10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