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생활고 루머 해명 "해프닝…대치동 살아"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가수 김장훈이 자신을 둘러싼 생활고 루머에 대해 선을 그었다.
김장훈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김장훈은 최근 불거진 생활고 설에 대해 "두 달치 월세가 밀렸던 적이 있지만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입금이 늦어져서 생긴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로 월세를 냈고 큰 문제는 아니었다"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김장훈은 코로나19 당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료 공연을 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메르스 때도 18번이나 시장에서 무료 공연을 했다. 그런데 그걸 두고 '월세 밀려 시장 공연'이라고 기사가 나더라"라며 억울해했다.
김구라가 "그래도 예전만큼의 재력은 아니지 않냐"라고 묻자 김장훈은 "예전에도 지금도 내 통장은 제로"라면서도 "걱정할 정도의 상황은 전혀 아니다. 지금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살고 있고 얼마 전에도 고급 소고기 새우살 300g을 먹었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연예인 걱정은 하는 거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