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개업 성공…'서초동', 자체 최고 7.7% 경신 '유종의 미'
후속작은 '폭군'
사진: tvN '서초동'
'서초동'이 해피엔딩을 그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0일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의 최종회가 방영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오랜 고민 끝에 진정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 도전한 어변저스 5인방, 안주형(이종석 분), 강희지(문가영 분), 조창원(강유석 분), 배문정(류혜영 분), 하상기(임성재 분)의 새로운 일상이 그려졌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안주형은 박만수(김종구 분)와의 부동산 소송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회사를 나와 법률사무소를 개업했다.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피해자 유족을 찾아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박만수의 뒤를 이어 의미 있는 소송을 진행하며 이전과는 다른 일상을 보냈다.
강희지는 말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대변하기 위해 국선 사건 전담 변호인이 됐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그녀는 자신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7.5%, 최고 8.6%, 전국 가구 평균 7.7%, 최고 8.9%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서초동' 후속 드라마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