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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안보현이 철저한 다이어트 식단과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안보현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한 스타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요리 대결에 앞서 공개된 안보현의 냉장고에는 닭가슴살과 오트밀, 통밀 파스타면 등 건강한 식재료가 가득했다. 그런 가운데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먼 맥주가 등장하자 안보현은 "술을 좋아하다 보니까 절제해야 하는데 포만감은 해결해야 할 것 같아서 제로 맥주를 마신다"라고 설명했다.

자취 23년 차라고 밝힌 안보현은 체육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와 기숙사 생활을 하며, 15살 때부터 혼자 생활해 왔다고 언급했다. 겨울이 되면 양평에 장박 텐트를 쳐 배정남, 임시완, 정해인 등과 캠핑을 즐긴다고도 했다.

특히 냉동실에 가득 찬 닭가슴살은 모두를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안보현은 "저는 닭을 싫어한다. 치킨을 시켜 먹은 적이 없지만, 닭가슴살은 어쩔 수 없이 먹는다. 매끼에 쌀밥 200g에 닭가슴살 8팩을 먹는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에서는 윤남노와 박은영, 최현석과 샘킴이 안보현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쳤으며 윤남노와 최현석이 승리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