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

사진: tvN

배우 임윤아가 험난한 궁중 생활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12일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측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현대의 셰프가 절대 미각의 폭군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에서 프랑스 요리대회 우승자인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의 궁중 생활을 보여준다. 영상에서 연지영은 낯선 왕국에서 왕 이헌(이채민 분)에 의해 죄인처럼 묶여 있다가 자신의 요리 실력을 뽐낸 후 여러 사건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어차피 돌아갈 방법도 모르니까 이판사판이다"라는 연지영의 대사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한 번도 보지 못한 연지영의 요리에 반한 이헌은 체면도 잊고 음식을 맛보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연지영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후궁 강목주(강한나 분)의 눈길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강목주는 연지영에게 날카로운 눈초리를 보내며 "내 오늘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궁중 생활에 질린 연지영은 "나 돌아갈래"라고 외치며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를 갈망하고 있다. 

과연 연지영이 폭군 이헌과 강목주의 시기 속에서 무사히 원래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폭군의 셰프'는 오는 23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