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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마이 유스'

배우 송중기가 설레는 비주얼과 멜로 눈빛으로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12일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선우해(송중기 분)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이 유스'는 평범한 삶을 시작하기 늦었던 선우해와 생각지도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리게 된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린 시절과 청춘의 어두운 순간에 빛을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자신의 조각을 찾는 여정이 따뜻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컷 속 꽃에 둘러싸인 선우해의 모습은 흥미를 자아낸다. 아역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인 그는 인생의 전성기를 빨리 소진하고 뒤늦게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새벽 꽃시장을 드나들고 낮에는 화분을 손질하며 평온한 행복을 느끼던 그는 열아홉 첫사랑 성제연의 등장으로 예기치 못한 소란에 휩싸인다.

또한 소설가로도 활동 중인 선우해는 왜 이름을 숨기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송중기는 '마이 유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마이 유스' 대본을 읽자마자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따뜻한 멜로와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가 좋았다. 판타지적 요소가 강했던 기존 캐릭터와 달리 현실 속에 발붙인 선우해라는 인물이 깊게 와 닿았다"고 전했다.

오는 9월5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되는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및 인도에서는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를 통해 '마이 유스'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