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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즈니+ '북극성'

디즈니+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의 듀오 포스터를 13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강렬한 조합이 담겨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북극성'은 대통령 후보가 피격된 사건의 배후를 쫓는 유엔대사 문주(전지현 분)와 그를 지키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은 이 과정에서 서로를 의심하면서도 믿어야만 하는 복잡한 관계 속에서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에 다가선다.

특히 공개된 포스터 속 문주와 산호는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으로, 푸른빛과 붉은빛의 조화가 긴박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두 인물의 내면 갈등과 진실 추구를 암시한다. "누구를 믿을 것인가, 무엇을 지킬 것인가"라는 메시지는 극중 인물들의 선택의 기로를 상징하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예고한다.

총 9부작으로 구성된 '북극성'은 첫 주 3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2회씩 공개되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