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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공식 캐릭터 뿔바투(PPULBATU)가 LG트윈스와 손잡는다.

1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뿔바투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LG트윈스와 함께 기획·제작한 제품의 출시 소식을 공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K팝 아티스트 캐릭터 IP와 국내 프로야구 구단이 협업한 첫 번째 사례로, 두 산업을 잇는 상징적 시도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양측은 각기 다른 팬 문화가 교차하는 접점을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팬 경험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더 넓은 팬층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 제품 라인업은 인형 키링, 머리띠, 바람막이, 티셔츠, 모자, 우산, 스마트톡 등 15종에 달한다. 이러한 MD는 팬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야구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용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으로, 뿔바투와 LG트윈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양쪽 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 구성에 집중했다.
 
뿔바투와 LG트윈스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의 샵 탭과 LG유플러스 커머스 플랫폼 U+콕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29일부터는 일상의틈 일부 매장과 잠실구장 내 트윈스 콜랩샵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TXT의 리더 수빈은 지난달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kt wiz 경기에서 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