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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ITSub잇섭'

테크 유튜브 채널 '잇섭'이 벽에 붙이면 최대 100인치까지 가능한 빔프로젝터인 'LG 시네빔 쇼츠'를 살펴봤다.

'잇섭'은 아기가 생기면서 거실에서 TV로 야구나 경기를 보는 것이 어려워져 작지만 큰 화면이 가능한 빔프로젝터를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 시네빔 쇼츠'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조명했다.

'LG 시네빔 쇼츠'는 일반적인 TV와 빔프로젝터 중간의 위치에 있는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제품은 초단초점 방식으로 설계돼 벽과의 거리를 많이 두지 않고도 최대 100인치의 큰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언급됐다. 이로 인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특히 거실 벽면 공간이 좁은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제품은 4K 해상도와 RGB 레이저 광원을 채택해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다만 제품의 스피커 품질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평했다. 이어 리모컨이 잘 인식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으며 UI 버그로 인해 설정 시 버벅거림이 발생하는 경우도 언급했다. 또 할인을 받아도 100만원 중반이라는 가격이 발목을 붙잡는다. 이러한 점들은 사용자 경험을 다소 저하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보인다.

'잇섭'이 살펴본 'LG 시네빔 쇼츠'는 큰 화면과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초단초점 빔프로젝터다. 큰 화면과 고해상도를 지원한 점은 장점으로 다가왔으나 스피커, 리모컨 등에서는 아쉬움을 보였다. 장단이 명확한 만큼 제품의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러한 점이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