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구원자"…'마이 유스' 송중기♥천우희, 핵달달 설렘 예고
15년 만에 애틋한 재회
사진: JTBC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서로의 첫사랑으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예고했다.
22일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 측은 첫사랑의 타임라인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송중기와 천우희가 주연을 맡아 열아홉 시절 서로의 빛이었던 첫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늦은 시기에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흔들게 된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담아낸다.
'마이 유스'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과 성인이 돼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재회를 교차해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선우해와 성제연의 타임라인은 생계를 위해 청춘을 소진해야 했던 선우해와 틀에 맞춰 살아가며 일탈조차 하지 못했던 성제연이 서로에게 유일한 '빛'이자 첫사랑이었음을 보여준다.
과거 열아홉 시절 바닷가에서 고백하고 꽃다발을 건네는 선우해의 모습은 풋풋한 설렘을 자아낸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은 잊고 지냈던 감정을 되살리며 다른 분위기의 재회를 맞는다.
송중기는 "선우해에게 성제연은 '구원자'다. 숨어 있던 선우해를 세상 밖으로 끌어준 사람이 성제연"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천우희와의 호흡에 대해 "촬영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솔직하게 소통할 수 있어 편안하고 든든했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두 사람의 관계를 "추억상자 같다. 잊고 살다가 펼쳐보면 그 시절로 단번에 데려가 준다"고 표현했다. 또 송중기와의 호흡에 대해 "처음부터 편했다. 대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고민하며 촬영했다. 배려가 가득한 분위기 좋은 현장이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두 회 연속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뷰(Viu),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 등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