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 '흡연 사진' 올렸다가…"위반 아니야?" 뭇매
새로운 여행 사진 업로드 ~♥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가 남편 용준형의 흡연 사진 논란에도 불구하고 파리 여행 일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24일 현아는 별다른 글 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파리 거리에서 환하게 웃거나 거울 셀카를 찍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담았다. 이는 용준형의 흡연 논란 직후 올라온 게시물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현아는 23일 용준형이 파리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해 논란이 일었다. 최근 프랑스 정부가 공공장소 흡연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행동이 규제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프랑스에서는 버스정류장, 공원, 해변, 학교 주변 등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위반 시 135유로(약 21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카페, 바 테라스는 예외로 두고 있다.
용준형의 흡연 장소가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아가 새로운 여행 사진을 공개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위반 아니냐", "길거리 흡연은 예의가 아니다" 등의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해 10월 결혼해 신혼 생활을 공개해 왔다.